6/1, 엑스윙 in 매드 포 미니어쳐 오덕질



일요일 매드 포 미니어쳐에서 플레이 한 게임 기록입니다. 이번주는 레벨과 제국 양 진영 모두 신기체들이 충원되어서 여러 로스터를 짜왔는데, 전부 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첫번째 게임은 공구에서 보충한 호크/B윙으로 무장한 놋츠님의 저항군과 데시메이터/파이어스프레이 단 두 척의 대형선으로 구성된 제국입니다. 저번주의 더블 파이어스프레이가 너무 악몽같아서 짜본 로스터입니다.




중앙 지대에 좁은 간격을 두고 배치된 운석지대를 무사 통과할 생각은 버린채, 최대한 데시메이터에 탑승한 캡틴 오인컨으로 상대를 들이받아 데미지를 입힐 것을 염두에 둔 배치를 실시합니다.

파이어스프레이에 탑승한 캐스 스칼렛이 윙맨 특수스킬로 충돌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처리하게 되는 구성,




시작과 동시에 양측이 전진합니다. 저항군은 호크 290에 탑승한 카일 카탄이 매 라운드 마다 2개씩 포커스 토큰을 만들어서 원하는 아군에게 뿌릴 수 있는 구성이라 호크를 중심으로 Z-95 헤드헌터 2기와 B윙이 앞으로 전진합니다.

호크 290은 몰디 크로우 타이틀을 달고 포커스 토큰을 버리지 않고 저장할 수 있어서, 순식간에 4개의 포커스 토큰을 쌓아올리는걸 본 제국은 다급해진 마음에 대형선을 최고속도로 전진시킵니다.




3라운드째에 중간지대에서 데시메이터가 최전방의 Z-95를 들이 받는데 성공합니다. 캡틴 오인컨(접촉시 1데미지) + 던틀리스(접촉시 1 자유행동-스트레스 토큰) + 데어데블(1 급선회-스트레스 토큰)을 연달아 사용해 Z-95의 실드를 갈아버리고 전진하는 B-윙을 충돌시켜 붙들어놓는데 성공합니다.




맹글러 캐논과 택티션으로 무장한 파이어스프레이가 붙들린 B-윙에게 사격을 가합니다. 사격은 실드에 경미한 데미지를 주는데 그치지만 맹글러 캐논(타격 중 하나를 치명타로 전환) + 택티션(레인지 2에서 사격시 스트레스 토큰) + 캐스 스칼렛(치명타를 취소하는 적에게 스트레스 토큰)의 조합으로 B-윙에게 2개의 스트레스 토큰을 얹습니다.




여기에 데시메이터에 탑승한 마라 제이드로 1레인지 내에 스트레스 토큰을 또 끼얹어 스트레스 토큰 농사를 짓는 제국 




4라운드, 양측은 서로 꼬여있던 상황에서 벗어나 제갈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다만 사격이 전방으로 고정된 전투기들은 대부분 사각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전후방 사격이나 360도 터렛사격이 가능한 대형선들은 계속해서 사격을 가합니다.




B-윙에 탑승한 케얀 파랜더의 맹공에 캐스 스칼렛이 1헐포인트를 남기는 아슬아슬한 상황에 직면하지만, 직후 이어진 사격에서 반격타를 날려 저항군의 메인 딜러인 B-윙을 날려버리는데 성공합니다.




서로 다시 회전하여 충돌할 준비를 하는 양 진영




남은 저항군을 향해 쇄도하는 제국군들. 케스 스칼렛이 어그로를 뒤집어쓰고 생사가 오락가락하지만, 12 헐포/4 실드의 데시메이터는 건재한 상황




Z-95 한대가 추가로 파괴되고, 화력이 급감한 저항군의 기권으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적기를 지나치고도 후방에 계속 사격을 가해댈 수 있는 대형선의 장점이 느껴진 경기였습니다.




그 다음 경기는 B-윙(네라 단텔스)와 X윙(빅스 다크라이터), 호크290(카일 카탄)으로 무장한 저항군과의 전투. 제국은 대형선 대신 타이 인터셉터(순터 펠)과 신병기 타이 팬텀(위스퍼)를 투입합니다. 360도로 어뢰를 뿌려대는 네라 단텔스와, 주포화력을 한껏 끌어올린 임페리얼 에이스들간의 전투입니다.




2라운드, 선두로 전진한 순터 펠과 네라 단텔스가 서로를 사정거리에 넣습니다. 곧 이어 닥칠 양자어뢰를 대비하여 각종 스킬을 발동시키는 순터 펠

양 측의 사격은 거의 유효타를 내지 못하고 네라 단텔스의 실드가 약간 긁히는 정도에 그치고 맙니다.




4라운드, 전진하여 제국기들을 오버슛 하려는 저항군의 앞을 12포인트짜리 타이 날파리들이 가로막습니다. 순터 펠은 부스트를 발동시켜 X윙의 사격각도를 빠져나갑니다.

순터 펠은 지근거리에서 카일 카탄의 호크 290을 향해 전탄을 발사해서 다수의 헐포를 깎아내고, 타이 팬텀도 장거리에서 사격을 가해 B-윙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입힙니다.




다시 한바퀴 돌아 서로에게 접근하는 양 진영.




하지만 역시 타이 파이터 한대가 진로를 방해합니다. 운석에서 빠져나오던 빅스가 타이에게 들이 받고, 그 빅스를 다시 네라 단텔스가 들이받는 혼잡한 상황. 후방에서 대기하던 순터 펠과 타이 팬텀이 사격을 가해 네라 단텔스와 카일 카탄이 격추되고 제국이 승리합니다.




연이어 같은 테이블에서 진행된 놋츠님과 퍀퍀님간의 저항 내전. A윙 에이스 2 + 호크 290과 E윙 + X윙 + A윙간의 전투입니다.




코란 혼이 탑승한 E-윙. 




동시에 진행되고 있던 자유공간님과 Hoon님의 제국 내전. 데시메이터 + 타이 팬텀과 타이 팬텀을 포함한 타이 에이스 편대간의 전투. 자유공간님의 팬텀이 황당한 회피 주사위 결과값으로 조기에 격추당하고, 나머지 에이스들을 데시메이터가 힘겹게 모두 격추해낸 경기였습니다.




레벨 내전은 결과적으론 R2D2를 붙이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E-윙을 A-윙이 추적하여 끝내 격추하는데 성공하고 맙니다. 그 전까지 1시간 동안의 꼬리잡기가 이어졌지만...




Hoon님의 제국군과 진행한 게임. X-윙 2대(웨지, 빅스)와 B-윙(케얀 파랜더)를 투입했고 양측 다 3척의 화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려 정면으로 승부를 보는 로스터였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전속전진을 하더니




3라운드에 바로 서로를 1:1로 바라보게 되는 양 진영. 양쪽 에이스들로 무장한터라 각종 스킬을 발동해대며 사격전을 대비합니다.




먼저 포문을 연 다스베이더는 치명타로 직격타를 날려 빅스를 1회의 사격으로 제거합니다. 아... 이러면 그냥 R2D2 웨지한테 줄껄 ㅠㅜ.

대신 살아남은 저항군은 순터 펠에게 무시무시한 사격을 퍼부어 격추시킵니다.




4라운드, 둔한 X-윙은 꼬리를 잡히고, 제국은 K턴을 하느라 스트레스 토큰을 받은 상태. 베이더와 팬텀의 사격이 X-윙에 쏟아져 웨지도 순식간에 격추당합니다.

대신 장거리에서 B-윙이 사격을 퍼부어 다스 베이더를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교전이 시작된지 2라운드 만에 양측에서 4대의 함선이 증발.




살아남은 2척은 서로의 꼬리를 물기 위해 급기동을 반복합니다. 팬텀은 체력이 낮지만 클로킹으로 회피를 끌어올릴 수 있고, B-윙은 회피는 낮지만 살인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상태. 




2라운드에 걸친 교차사격으로 서로의 실드를 거의 벗겨내고, 드디어 헤드온 상황에 직면한 B-윙과 팬텀. 

팬텀의 사격이 먼저 불을 뿜고, 실드를 뚫고 들어온 치명타 한방이 직격타로 들어옵니다.




화끈한 승부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타이 팬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플레이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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