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엑스윙 in 매드 포 미니어쳐 오덕질



오늘도 매미에서 엑스윙을 돌렸습니다. 같이 인피니티를 플레이하는 분들이 대거 물건을 수령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서로 치고받으면서 룰을 익히는 것부터, 100pt 로스터로 대결하는 것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류의 미니어쳐 게임은 결국엔 같이 할 사람을 구하는게 가장 큰 일인데, 다이브 다이스 할인에 눈이 멀은 사람들이 근 10명 이상 되서 대전상대가 모자라지 않는단게 너무 좋더군요. 첫 플레이는 레벨 플레이어인 청허님의 입문게임으로 시작합니다. 편성은 루크 스카이워커와 기본형 Y윙, A윙을 포함한 63pt가량의 대전. 이쪽은 다스베이더와 로열가드 타이 인터셉터 등이 들어갑니다.



맵 중앙에서 양측이 격돌합니다. 제국군이 제법 많은 공격을 적중시키지만 실드만 날려버리고 헐포인트는 깎지 못합니다.



A윙에 뒤를 잡힌 베이더



튼튼한 레벨 전투기들의 맹공 앞에 타이파이터가 하나씩 줄어들어갑니다.



마지막 남은 다스베이더가 분전하지만 Y윙의 집중사격에 마지막 헐포인트를 잃고 제국이 패배합니다.



2차전은 레벨 플레이어인 퍀퍀님의 A윙(타이코 셀츄), X윙(웨지, 빅스) 로스터와의 게임. 이쪽은 아껴두었던 비밀병기인 데시메이터를 투입합니다. 데시메이터는 캡틴 오인쿤과 던트리스 타이틀, 데어데블 특수능력으로 무장하여 충각돌격을 대비합니다.



타이코 셀츄 비장의 클러스터 미사일이 별 타격을 못입힌 틈을 타 데시메이터가 후방의 빅스와 웨지를 들이받는데 성공합니다. 



데시메이터와 타이파이터 사이에서 맹공을 받는 타이코



기동과 연이은 데어데블 급선회로 한번에 2방의 충각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데시메이터는 서로를 엄호하기 위해 바짝 붙어있던 X윙들을 거체로 짓뭉개버립니다.



함체로는 X윙을 들이받으면서 360도 터렛으론 A윙을 사격하여 빈사상태로 몰아넣는 데시메이터



결국 R2D2를 달고 계속 실드를 수리해가며 버티던 웨지 안틸레스마저 충각돌격에 마지막 남은 헐포인트를 잃습니다. 제국의 승리.



3회전은 제국/레벨을 모두 보유한 라플라스님과 100pt 게임을 진행합니다. 라플라스님은 6대의 타이파이터와 1대의 타이 어드밴스드(다스 베이더)를, 저는 잡다한 업그레이드를 붙인 타이 어드밴스드(다스 베이더)와 타이 인터셉터(순터 펠), 2대의 타이 파이터를 동원하는 소수정예 로스터로 맞섭니다.

가운데 타이 에이스인 하울러너를 끼고 달려오는 6 타이 스웜 앞에 좌측에 동떨어져 배치된 타이 파이터 하나가 그대로 증발하고, 주력인 베이더와 순터 펠이 맵을 크게 돌아 운석을 피하기 위해 흩어진 타이 편대 안으로 뛰어듭니다.
 


주변의 타이 파이터들에게 리롤 버프를 걸어주는 하울러너를 2연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제거하는 베이더와 순터 펠



에이스들의 맹공에 타이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듭니다.



타이 파이터들은 그 복수로 순터 펠을 날려버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적 타이를 아슬아슬한 간격에서 헤드온을 시도한 타이 에이스 나이트 비스트가 파괴합니다. 제국군간의 내전에서 에이스 편대들이 승리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진행되던 레벨 간의 내전. 



의외로 지상 매트도 대기권 내 전투의 느낌이 나서 괜찮군요.



그리고 오늘 도착한 저항군 패키지들. 다이브 다이스의 유혹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에 레벨마저 질러버렸습니다(쑺)



이렇게 보니까 정말 만족감이 드는군요. 나도 실드 든 금수저들로 실드 없는 비정규직들을 몰살하리!



원래는 밀레니엄 팰컨만 하나 사서 장식하려다가 지름신의 유혹에 넘어가버렸습니다. 역시 도색도 좋고 조형도 흠잡을데가 없군요.



엑스윙도 조형이 나쁘진 않지만 디자인적인 특징(주익 끝 포신이 휘기 쉬움)과 게이밍용으로의 사이즈 타협 탓에 실제 크기보다 작게 나와서 상대적인 만족감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원래는 엑스윙의 절반크기인 에이윙은 반대로 일정한 크기 기준을 지키기 위해 2배 가까이 뻥튀기가 되었는데, 그 탓인지 디테일도 세세해지고 도색도 깔끔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모델.

덧글

  • vikiniking 2015/12/22 12:49 #

    요즘에도 이게임 돌아가나요?
    세일때문에 구매는 했는데 딱히 모이는 곳이 없어보여서요
  • 엑스트라 1 2015/12/23 21:35 #

    건대입구 매드 포 미니어쳐에서 주말에 약속잡고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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