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300pt 엑스트라(노매드) vs 성백련(네오테라) 배틀리포트 오덕질

4월 19일 매미에서 플레이한 게임 리포트입니다. 상대는 네오테라 플레이어인 성백련(현 어흐어헣)님. 미발매 태그인 울란을 쓰는 로스터였기에 노매드 리자드 모델을 울란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2판이었다면 지뢰든, 커터든 모두 마커 사이즈로 표기되었겠지만 3판에선 모델의 실루엣 크기만한 마커를 사용하도록 규정이 바뀌어서 이젠 로스터에 카모 태그가 들어가면 상대도 배치와 동시에 정체를 알게 되었지요. 여전히 커터는 히든 디플로이먼트가 가능하지만..


게임은 별도의 임무 없는 전멸전이고 선턴 굴림에서는 네오테라가 승리합니다.



노매드의 배치입니다. 2기의 마인레이어 제로, 2기의 모란 마사이헌터와 4기의 코알라들이 중앙지역을 빈틈없이 틀어막고, 본진은 4기의 재규어와 코알라를 동반한 루노호드 스푸트닉이 방비하고 있습니다.



네오테라의 배치구역은 퓨질리어(볼츠 프록시)와 CSU 2기, 데바 스핏파이어 등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억실리아 2기가 2그룹에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1그룹 10오더에 힘을 싣은 구성입니다.



네오테라는 리저브로 S6 크기의 마커를 배치합니다. 배치단계가 종료되고 네오테라의 턴이 시작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노매드의 본진에 가루다 택봇이 컴뱃점프로 강하합니다. PH11에 불과하지만 성공적으로 착지한 택봇이었지만



터치다운과 동시에 본진의 코알라와 커스토디어 해커의 연타를 맞고 임모빌+언컨셔스에 빠집니다. LZ is hot! LZ is hot!



가루다가 무력화되자 우익의 울란이 6-4무브로 재빨리 전진하여 노매드 본진의 목전에 도달합니다.



제로 마인레이어가 등장하여 발견을 시도하지만 18로 실패. 13 이하만 나오면 되는데...



거대한 카모마커는 자기 키보다 약간 작은 벽을 타넘더니



안에서 태그를 토해냅니다.



보이는 모든 것을 막강한 푸이어바흐 사격으로 초토화시키는 울란. 



알구아실 1기와 재규어 1기, 루노호드 스푸트닉을 제거한 울란이었지만 이미 전진에 상당한 오더를 소모하여 본진으로 귀환할 오더가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네오테라는 울란의 귀환을 포기하고 본진이 잘 내려다보이는 벽 위에 울란을 올려놓은채



제압사격을 건 뒤 턴을 종료합니다. 



노매드의 턴. 레버랜드 커스토디어는 울란의 코 앞을 향해 마커를 발사합니다.



성공적으로 안착한 리피터는 울란을 해킹 범위 안에 두었고



커스토디어는 2회의 오버로드 해킹을 가해 울란의 제어권을 차지합니다.



제어권을 빼앗긴 울란은 4-4의 느릿한 무브로 자기 본진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POS상태는 다음 턴에 커맨드 토큰을 사용하여 간단히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울란을 어떻게든 약화시켜둬야합니다.


3판에선 낙하 데미지가 무시무시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일부러 떨어트리는 방식이 탈취한 태그를 고철상태로 돌려주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낙하로 2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삐걱삐걱 본진으로 돌아가는 울란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무차별적인 HMG 사격으로 판오의 오더셔틀들을 지워나가는 울란. POS된 태그는 약화된 능력치 테이블을 사용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오더셔틀들을 날려버리는데는 충분합니다.



3명의 오더셔틀들을 제거하고 데바에겐 1데미지를 준 채 울란은 적 본진에서 움직임을 멈춥니다.



남은 2그룹 오더로 몰록이 전진합니다.



네오테라의 좌익을 지키는 억실리아를 상대로 4발의 어썰트 피스톨을 가한 몰록은 등짝에 화방을 맞고 억실리아와 손 꼭 잡은채 지옥에 갑니다.



네오테라의 2턴이 시작되고 커맨드 토큰을 사용하여 아군의 피로 손을 물들인 울란이 다시 진영을 갈아탑니다.



리카모를 한채로 중앙 통로로 진격하던 울란을 매설되어있던 지뢰가 맞아줍니다.



데미지 13의 지뢰에 1운드를 더 입고 폭발하는 울란. ARM 6의 경태그들은 이런 지뢰나 체라, 라이플 같은 사소한 위협에도 1운드, 2운드씩 입을 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주 공격수를 상실한 네오테라는 합동오더로 본진 주요병력들에게 제압사격 오더를 내린 채 턴을 종료합니다.



노매드의 2번째 턴. 노매드는 중앙에 배치되어있던 카모마커를 슬금슬금 앞으로 움직입니다.



카모마커에서 튀어나온 것은 스펙터 해커. 가진 무기라곤 해킹디바이스와 콤비라이플 밖에 없지만 급습 패널티에 힘입어 제압사격 모드였던 데바 MSV2를 제압합니다.



다음 희생양을 찾아 이동하는 스펙터에게 벽 위의 스가가 라이트 샷건으로 응징을 가합니다.


사격으로는 스가를 이길 수 없는 스펙터는 TO카모 보정을 받지 않는 카보나이트 해킹으로 응수합니다.



대결굴림에서 스펙터가 승리하여 스가는 IMM-1 상태에 빠집니다.



스가를 침묵시킨 스펙터는 전진하며 본진을 방호하던 CSU 1명을 벌집으로 만들고



연달아 퓨질리어 둘을 제거합니다. 스위스 가드는 계속해서 리셋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야 맙니다.



최후의 오더로 스위스 가드에게 사격을 가한 스펙터에게 스가가 무자비한 라이트 샷건 아로로 천벌을 내립니다. 노매드의 턴이 종료됩니다.



최후의 1인이 된 스위스가드는 커맨드 토큰으로 후퇴오더를 무시한채 앉은 자리에서 내려와 카모마커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카모 마커 상태로 되돌아간 스위스 가드를 도발하여 마커 상태를 해제하기 위해 모란 마사이헌터가 나섭니다. 물론 스위스가드의 압도적인 사격능력 앞에 미사일을 맞고 가루가 되버리고 맙니다.



모습이 드러난 스위스가드를 향해 본진에서 낑낑거리며 기어온 인트루더 HMG가 십수발의 탄환을 날려댑니다.



미사일은 보정을 못 받고, HMG는 보정을 받는 16~24인치 구간에서 TO카모를 무시하고 쏟아지는 인트루더의 사격에 스위스가드가 사망합니다. 전멸 상황으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좀 스테레오 타입한 네오테라 로스터와 맞붙었던 이번 판보다, 16모델이 튀어나오는 호드 네오테라와 격돌했던 2번째 판이 훨씬 격렬하고 재밌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함께 게임해주신 성백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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